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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가요제3

무한도전 가요제의 역사, 마지막 이야기 세번째까지 쓰게 될 줄 몰랐지만 세번째까지 쓰게 되는 이야기. 왕년의 무한도전 덕후로서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다는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요제인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부터 2년이 지나 2013년에 개최되었던 자유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의 성공 덕분인지 자유로 가요제에서는 무대 연출에서도 좀 더 많은 자본이 투입된 듯 역대 가요제 중 최고로 성대한 무대를 보여주는데 사실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려한 무대 연출에 비해 기존의 가요제들에 비하면 살짝 실망스러운 가요제이기도 했다. 최초의 가요제였던 강변북로 가요제처럼 본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이야기들을 담은 것도 아니었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처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들이 많은 것도.. 2023. 7. 16.
무한도전 가요제의 역사, 두번째 이야기 무한도전의 가요제 중 호응도나 노래의 인기,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마도 2011년에 개최되었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아닌 듯 싶다. 아,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100% 반영된 아주아주 주관적인 평가이다. 이 무렵은 가히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의 전성기라 불리울만 한데 국민MC로 자리잡은 유재석과 정준하, 박명수의 투닥투닥 케미, 노홍철의 사기꾼 캐릭터와 노홍철과 늘 비교당하는 꼬맹이 하하, 웃기는 거 빼고 다 잘 한다며 무시당하던 정형돈의 입담이 터지며 전성기를 맞이할 시점이기도 했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숨겨진 인디씬의 스타와 알려지지 않았던 음악가의 예능감이 주목받기도 했었는데 우선 라인업을 살펴볼까 싶다. 내맘대로 살펴보자. ㅎㅎ 정형돈과 정재형이 합을 맞춘.. 2023. 7. 10.
무한도전 가요제의 역사 무한도전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컨텐츠 중 하나는 바로 무한도전 가요제일 것이다. 2년마다 개최되며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세 줄 세우기를 하며 인기를 모으던 무한도전 가요제의 시작은 2007년 장난처럼 시작이 되었는데 때문에 첫시작은 강변북로의 한구석에서 허름하기 짝이 없는 무대세트를 지어놓고, 관객이라고는 무한도전의 스태프들과 멤버들의 매니져, 스타일리스트 등이 전부였고 지나가시던 아주머니들 몇분이 뭐하나 싶어 잠깐 구경하시는 게 고작이었다. 무대 역시 돈 들이지 않은 싼티나는(?) 분위기에 멤버들의 분장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어서 음악의 퀄리티보다는 재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당시 무한도전 초창기의 평균 이하의 멤버들을 내세우던 때라 그런 컨셉이 더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20..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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